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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박식

미지의 서울 등장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정리

by jk_mango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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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은 2025년 5월 24일 tvN에서 첫 방송되는 주말 드라마로,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영됩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르는 로맨스와 성장 드라마입니다. 시청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로,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 OTT 스트리밍 시청도 가능합니다.

 

이 작품은 얼굴은 같지만 성격과 삶의 방향은 완전히 다른 일란성 쌍둥이 자매의 인생 체인지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진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및 인물관계도 설명

 

유미지 (박보영)

유미지는 쌍둥이 자매 중 동생으로, 금발 머리와 튼튼하고 건강한 신체, 낙천적이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인물입니다. 학창시절 뛰어난 육상 재능으로 전도유망한 단거리 육상선수였지만, 경기 중 부상으로 발목을 다쳐 꿈을 접고 일용직 근로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할머니를 간병하며 단기 계약직으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옛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유미래 (박보영 1인 2역)

유미지의 언니로, 선천성 심장병으로 병원 생활을 겪은 뒤 엘리트의 삶을 살아온 유미래는 공기업 한국금융관리공사의 기획전략팀 선임으로 재직 중입니다. 직장 내 부조리에 맞서다 따돌림과 괴롭힘을 겪으며 고통받던 중 동생 유미지의 제안으로 자매가 인생을 바꾸게 됩니다. 이후 고향 두촌리에서 딸기밭 일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하게 됩니다.

 

이호수 (박진영)

이호수는 유미지, 유미래 자매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유미래의 첫사랑으로, 현재는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활약 중입니다.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 트라우마와 심리적 상처를 품고 있는 인물입니다. 미래의 얼굴을 한 미지와 재회하며 과거의 감정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한세진 (류경수)

한세진은 자산운용사 CIO였지만,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도시를 떠나 귀농을 선택해 현재는 창화농원의 농장주로 딸기를 키우며 살아갑니다. 마을에서 미지를 일꾼으로 고용하면서 삶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합니다.

 

 

이충구 (임철수)

이호수의 선배이자 로펌 내에서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로,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냉정한 판단력을 가진 빌런 캐릭터입니다.

 

박지윤 (유유진)

유미지, 유미래 자매의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로, 두 사람의 과거를 잘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송경구 (문동혁)

유미지의 과거 연인이자 현재는 결혼까지 한 전 남자친구입니다.

 

김옥희 (장영남)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로, 남편을 잃고 홀로 두 딸을 키우며 급식실 조리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따뜻하고 강한 인물입니다.

 

염분홍 (김선영)

이호수의 어머니로, 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며 사별한 남편 대신 아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기획 의도 및 제작진 정보

 

'미지의 서울'은 tvN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이후 방영되는 신작으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 히트작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과, '오월의 청춘'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가 이강이 함께하는 작품입니다.

 

작가 이강은 "겉은 멀쩡하지만 내면은 상처투성이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밝히며, 각기 다른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서로의 삶을 살아보며 성장하고 위로받는 이야기라고 전했습니다.

 

드라마의 주제와 감상 포인트

 

'미지의 서울'은 자매가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아보는 설정을 통해 '내가 저 사람이었다면'이라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드라마입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인물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힐링과 감동, 공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박보영의 1인 2역 연기, 박진영과의 호흡, 류경수와의 새로운 케미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1화 엔딩에서 박보영이 전한 "내가 너로 살게. 넌 나로 살아."라는 대사는 본 드라마의 핵심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및 시청 정보

 

'미지의 서울'은 본방송을 챙기지 못해도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어 편하게 감상 가능합니다. 감동과 웃음, 힐링을 모두 담은 이 드라마는 무해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주말 밤을 책임질 작품입니다. 청춘의 진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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