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개요
2025년 5월 24일부터 tvN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성장 드라마입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출은 박신우와 남건 감독, 극본은 이강 작가가 맡았습니다.
드라마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쌍둥이 자매가 뒤바뀐 운명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며,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줄거리 소개
'내 삶은 왜 이렇게 꼬였을까?' 라고 여겼던 유미지. 육상 유망주였던 미지는 고교 시절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취업도 진학도 포기한 채 일용직으로 일하며 서울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잃어버린 쌍둥이 언니가 서울 근처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반면, 쌍둥이 언니 유미래는 모범적인 길을 걸어온 엘리트 공무원으로, '계획된 삶' 속에서 성공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녀 역시 가족과 사회로부터 완벽을 요구받으며 내면의 상처를 감춰왔고, 어느 순간부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정체성 혼란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서로의 삶을 바꿔 살아가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두 자매는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를 마주하게 되고, 이를 통해 치유와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유미지 (박보영)
전직 육상 유망주 출신. 현재는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서울 외곽의 공단 지대에서 근무 중입니다. 꿈을 접은 채 살아가던 중, 자신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언니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인생의 방향이 전환됩니다. 낙천적이고 털털한 성격으로, 주변 인물들과 갈등도 많지만 특유의 따뜻함으로 관계를 회복해나갑니다.
유미래 (박보영 1인 2역)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진 엘리트. 금융공기업 기획전략팀 소속으로, 완벽한 성과를 내야만 인정받는 환경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업무 스트레스와 가족에 대한 갈등으로 정서적으로 지쳐 있는 상태. 쌍둥이 동생 미지와 다시 만나게 되며, 감정의 균열을 마주합니다.
이호수 (박진영)
로펌 소속 변호사. 유미지, 유미래 자매의 고교 동창. 훈훈한 외모와 능력을 갖췄지만, 성장기 때의 트라우마와 심리적 불안정이 존재합니다. 과거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유미지와 재회하면서 혼란을 겪고, 이후 두 자매 사이에서 진심을 선택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한세진 (류경수)
전직 자산운용사 CIO 출신. 현재는 창화농원의 젊은 농장주. 도시생활을 접고 귀농한 그는 농촌에서의 삶을 통해 진정한 자기 존재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유미지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찾아오면서 인연을 맺게 되고, 그녀와의 교류 속에서 감정이 서서히 피어납니다.
인물 관계도 요약
유미지 & 유미래: 쌍둥이 자매. 서로 존재를 모르고 살다가 운명적으로 재회
유미지 ↔ 이호수: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 다시 재회하며 관계 변화
유미래 ↔ 이호수: 직장 내 고용주와 직원 관계
유미지 ↔ 한세진: 농장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인연
조연: 김옥희, 김로사, 강월순, 박지윤, 송경구 등 다양한 인물이 관계를 얽어냄
원작 여부 및 방영 정보
드라마는 원작 없이 오리지널 각본으로 제작되었으며, 방영은 tvN과 티빙(TVING)을 통해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진행됩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보영 배우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대 포인트 정리
박보영 1인 2역 연기 도전
쌍둥이 자매의 삶 교차 구조라는 흥미로운 설정
현실과 감정을 잘 버무린 대사와 심리 묘사
정통 성장 로맨스와 치유 서사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자아 탐색과 가족, 그리고 삶의 방식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각각의 인물들이 지닌 상처와 서사가 얽히며,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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