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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박식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9일부터 본격 운영 총정리

by jk_mango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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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록 민원, 이제는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진화된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6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되어, 기존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로 분산돼 있던 민원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서비스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은 신규 등록이나 이전 등록 등 각종 자동차 등록 민원을 종이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등록원부, 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바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차량 등록 민원 가능

기존에는 개인용 P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손쉽게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량 등록 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도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 등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종이서류 없는 디지털 행정 실현

이번 차세대 시스템은 종이 기반의 행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줄였습니다. 위임장, 양도증명서 등의 서류도 전자서식으로 대체되며,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민원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범운영과 향후 계획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정식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28일부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했습니다.

배소명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이번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의 행정혁신을 통한 국민 편익 제고에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개편은 단순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민원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행정서비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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