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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박식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44회 - '거짓말의 블랙홀' 편, 경호업체 대표의 진실을 파헤치다

by jk_mango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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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요 및 방송 정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하는 탐사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1992년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김상중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시청 가능합니다. 최신 1443회는 3.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1423회는 최고 시청률 5.7%를 달성했습니다. 1444회는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입니다.

1444회 '거짓말의 블랙홀' - 사건 개요

 

이번 회차는 '거짓말의 블랙홀 - 경호업체 대표의 진실'이라는 부제로, 한 경호업체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성범죄 사건을 중심으로 방송됩니다. 제작진은 해당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고, 그 이면에 감춰진 경호업체 대표의 비밀에 다가섭니다.

 

사건의 발단 - 경호업체 대표의 아내 성폭행 신고

 

2025년 4월 13일 새벽, 한 경호업체 대표의 아내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됩니다. 수사 결과, 사건은 대표의 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고, 용의자로 지목된 이는 해고된 경호업체 직원 박 씨였습니다. 대표가 술을 사러 나간 사이, 박 씨가 대표의 아내를 공격했다는 주장입니다.

 

유사강간 목격자와 추가 피해자 등장

 

사건 당시 집에 있던 여직원 이 씨는 화장실 문을 열었을 때 사모님이 머리채를 잡힌 상태였고, 박민수(가명)가 바지까지 벗은 상태였다고 증언합니다. 박 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며칠 후 경찰에 체포되며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공분을 샀습니다.

 

반전 주장 - 박 씨의 입장

 

하지만 박 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완전히 다른 주장을 펼칩니다. 그는 자신이 성폭행범이 아니라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대표의 집에서 감금과 폭행을 당하다가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허 대표가 그를 감금하고 신체적 폭행을 가했으며, 자신 외에도 허 대표에게 착취당한 다른 피해자들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와 허 대표의 반박

 

또 다른 피해자는 대표 허 씨에게 감금, 착취, 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제작진에 전달했습니다. 그는 작은 방에 여러 명이 갇혀 있었고, 휴대전화도 사용할 수 없도록 통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허 대표는 CCTV 영상을 근거로 박 씨가 도주 당시 빠르게 움직였다고 반박하며 갈비뼈 골절과 시력 상실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실 공방과 양측 주장 비교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허 대표는 아내의 입에서 박 씨의 DNA가 검출됐다고 주장하며, 박 씨가 허언증을 앓고 있다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반면 박 씨는 여직원 이 씨마저 허 대표에게 폭행당한 피해자라며, 이 씨가 허 대표의 강압에 못 이겨 거짓 진술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에 대한 궁금증은 점점 증폭됩니다.

 

실종된 피해자들과의 재회

 

제작진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허 씨의 아내와 여직원 이 씨를 다시 찾으려 하지만, 두 사람은 허 씨와 함께 이사를 간 상태였습니다. 이후 제작진의 잠복과 추적 끝에 두 사람을 찾아내는데 성공하였고, 그들의 변화된 모습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방송 예고와 시청 포인트

 

이번 '그것이 알고 싶다' 1444회는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팽팽히 맞서는 두 사람의 대립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청자에게 중요한 판단의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송은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되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마무리 -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이 사건은 단순한 성범죄 혹은 폭행 사건이 아닌, 권력과 인간관계, 감금과 폭력, 착취라는 복합적인 문제로 얽혀 있는 사건입니다. 허 대표와 박 씨, 두 사람 중 누구의 주장이 진실일지는 방송을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권력 구조와 피해자 보호의 한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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