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태계일주4)' 방송일, 출연진, 예고편, 주요 여행지 '차마고도'까지 상세 정리

 

1. 프로그램 개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MBC가 야심 차게 제작한 예능 여행 프로그램으로, 줄여서 '태계일주'로 불립니다. 일상을 살아가던 출연진들이 ‘태어난 김에 세계나 한번 둘러보자’는 취지로 해외 여행을 떠나며,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세계를 경험하는 리얼리티 콘텐츠입니다. 첫 시즌부터 신선한 기획과 감각적인 연출, 감동과 웃음을 아우르는 전개로 화제를 모았으며, 2022년 첫 방송 이후 시즌 4까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태계일주4’는 더욱 깊이 있는 여정과 특별한 스토리로 무장해 돌아왔으며, 이번 시즌의 배경은 고산지대의 전설적인 길 ‘차마고도(茶馬古道)’입니다. 이 길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수백 년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이 깃든 실크로드의 일부로, 출연진들의 여정에 더욱 묵직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2. 방송일 및 편성 정보

‘태계일주4’는 MBC를 통해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동일 시간대에 본 방송이 편성되어 있으며, 방송 직후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어 모바일로도 쉽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첫 방송일: 2025년 5월 16일 (금)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채널: MBC

 

OTT 제공: 웨이브(Wavve), 일부 클립은 유튜브 ‘태계일주’ 공식 채널에서 공개 예정

 

3. 출연진 소개: 시즌 4의 얼굴들

이번 시즌에는 시즌 1부터 꾸준히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기안84(본명 김희민)를 필두로, 그의 여행 친구들이 새롭게 합류하거나 재등장합니다. 특히 시즌 3에서 호평받은 염따(염현수)와 이시언, 그리고 뜻밖의 히어로로 떠오른 빠니보틀(여행 유튜버)이 다시 한 번 뭉쳐 더욱 다이내믹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주요 출연진

기안84: 태계일주의 상징적인 인물. 어눌하지만 진심 어린 여행자

 

염따: 힙합 뮤지션이자 엉뚱한 감성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함

 

이시언: 배우이자 예능인, 꾸밈없는 유쾌함과 형 같은 안정감을 제공

 

빠니보틀: 구독자 수 100만이 넘는 여행 유튜버. 여행에 대한 실전 정보와 감동을 함께 전달

 

이번 시즌은 특히 기안84와 염따의 케미가 다시 한 번 기대되는 가운데, 새로운 지역에서 펼쳐질 이들의 솔직한 감정과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4. 예고편 하이라이트: 본격 차마고도 여정의 서막

공식 예고편은 MBC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월 초에 공개되었으며, 짧은 클립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의 주요 배경인 중국-티베트 국경 지대의 '차마고도'를 중심으로, 해발 4,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벌어지는 험난하고도 아름다운 여행기를 예고합니다.

 

예고편 주요 포인트

숨이 턱 막힐 정도의 고산지대에서의 트레킹

 

기안84의 고산병 적응기와 정신없는 현지 체험

 

염따의 힙합 감성 여행과 불평불만의 유쾌한 조화

 

빠니보틀의 전문적이고도 감동적인 내레이션

 

원시 자연과 현지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교류

 

예고편에는 드론으로 촬영된 차마고도의 장대한 전경, 이들이 겪는 고난, 그리고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장면들이 압축되어 있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립니다.

5. 차마고도란 무엇인가? 이번 시즌의 핵심 배경지

‘차마고도(茶馬古道)’는 중국 남부 윈난성부터 티베트까지 이어지는 고대 교역로로, 차(茶)와 말(馬)을 교환하던 무역 루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실크로드의 일부로도 여겨지는 이 길은 해발 4,000~5,000m의 험난한 고산지대를 통과하며, 물자뿐만 아니라 문화, 종교, 인간의 교류가 이루어진 역사적 통로입니다.

 

차마고도의 특징

고도 차이: 여행자들에게 고산병 위험이 존재하며, 현지 적응이 필수

 

역사적 의미: 티베트 불교와 중국 한족 문화가 교차하는 지역

 

풍경: 운무가 감도는 협곡, 끝없이 펼쳐진 산맥, 유네스코 등재 마을 등 자연경관이 뛰어남

 

현지인과의 교류: 소수민족 마을 체험, 사원 방문, 전통 음식 등 다양한 문화적 접촉 가능

 

태계일주4 제작진은 차마고도를 단순히 ‘관광지’로 접근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여행자들의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이는 기존의 예능 여행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6.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① 기안84의 감성 진화

초기에는 엉뚱하고 감정 표현이 서툰 캐릭터로 웃음을 줬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성숙해진 감성과 인간적인 내면을 보여주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특히 차마고도처럼 고통과 감동이 교차하는 여정 속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읍니다.

 

② 염따의 ‘힙찔이 여행자’ 탈출기

불평불만이 많지만 끝내 동화되는 염따의 서사가 이번 시즌에도 큰 웃음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고산병을 견디고, 낯선 문화와 마주하면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빠니보틀의 본격 리드

시즌3에서는 보조적인 역할이었지만, 시즌4에서는 본격적인 가이드 및 정서적 내레이터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풍부한 여행 지식과 진중한 태도가 프로그램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④ MBC의 감각적인 영상미

드론과 시네마 카메라를 활용한 하이퀄리티 영상은 태계일주의 시청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번 시즌의 차마고도는 그 자체가 영화처럼 아름다운 배경이기에,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입니다.

 

7. 마무리: 태계일주4,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여정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단순한 여행예능을 넘어서, 한 사람의 성장과 관계, 문화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인간적인 교감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차마고도라는 깊이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하여, 시청자들에게도 ‘여행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안84와 친구들과 함께 세계의 끝에서 마주하는 낯선 감정과 풍경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태어난 김에, 이번에는 차마고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