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GSK와 4조 원 기술수출 계약 체결! 주가 상한가 기록

에이비엘바이오, GSK와 4조 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 체결

에이비엘바이오는 GSK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인 '그랩바디-B(Grabody-B)'를 기반으로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739억 원을 포함하여 최대 1,480억 원의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복수의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3조 9,623억 원과 함께 순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였습니다. ​

주가 상한가 기록

이러한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힘입어 에이비엘바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4만 4,2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

 

그랩바디-B 플랫폼의 역할과 기대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는 BBB를 효과적으로 통과하여 약물을 뇌로 전달하는 기술로,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SK는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제조, 상업화를 담당하며,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하게 됩니다. ​

 

향후 전망

이번 기술수출 계약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력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추가적인 파트너십 및 연구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 그랩바디-B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이번 성과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