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건강상의 사유로 퇴사한 무직자도 가입 가능할까?

1. 청년도약계좌란 무엇인가요?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형 금융 상품입니다. 월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소득에 따라 정부가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총 5년간 유지할 경우 원금과 정부지원금을 합쳐 최대 5,000만 원 수준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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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요건은?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아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연령 요건: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 개인소득 요건: 총급여액 7,5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 요건: 중위소득 180% 이하 (3인 가구 기준 월 약 819만 원 이하)
• 재산 요건: 가구 재산이 3억 6천만 원 이하
• 근로·사업소득 요건: 최근 1년 이내에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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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퇴사 후 무직 상태, 가입 가능한가요?

질문자님의 경우, 작년 1월에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후 현재까지 별도의 소득 없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장 핵심적인 가입 요건은 “근로·사업소득” 유무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히 현재 근로 중인 사람만이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1년 이내에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었던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2024년 7월에 신청한다고 가정할 때, 2023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기간 내에 소득이 있었다면 조건에 부합합니다.

즉, 질문자님이 작년 1월 퇴사 전까지 일정 기간 근로를 하여 소득이 발생했다면, 퇴사 후 현재 무직 상태이더라도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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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경우, 불이익은 없나요?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사실 자체가 청년도약계좌 가입에 불이익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무직 상태만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최근 1년 이내에 근로이력이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해당 기간에 급여 명세서, 4대 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으로 근로소득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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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년도약계좌 신청 시 준비해야 할 서류는?

• 본인 명의 통장
• 소득금액증명원 (최근 1년 이내 소득 확인용)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자격득실 확인서 (가구 기준 확인용)
• 가족관계증명서 (가구원 확인용)
• 필요 시 주민등록등본, 재산 관련 서류

이러한 서류는 온라인(정부24, 홈택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쉽게 발급 가능하며, 금융기관 청년도약계좌 창구나 앱을 통해 신청할 때 첨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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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5년 7월 신청 가능성 종합 판단

질문자님이 작년 1월에 퇴사했지만, 퇴사 전 소득이 존재했고, 해당 소득이 2024년 7월 기준으로 1년 이내에 해당된다면, 청년도약계좌 가입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2023년 중반 이후에 소득이 전혀 없었다면 소득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탈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권장드립니다.

• 2023년 소득 증빙 자료를 준비해 소득 요건 충족 여부를 사전 확인합니다.
• 청년도약계좌 취급 은행(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 방문하거나 앱 상담을 통해 조건 해당 여부를 확인합니다.
•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후, 정확한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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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 건강 사유 퇴사자도 가입 가능, 조건은 '소득 발생 여부'

결론적으로, 청년도약계좌는 현재 무직이라도 최근 1년 내 소득이 있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도 2023년 초까지 근로소득이 있었다면 2025년 7월에도 가입 자격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공무원 시험 준비 중 무소득 기간이 길어졌다면 사전에 확인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정부의 청년 지원 정책은 일정 소득 이력이 있는 청년들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적이므로, 무소득자라 하더라도 전년도 소득이 증명된다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사전 서류 준비를 통해 신청 시 불이익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