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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박식

배우 임성언 남편 이창섭, 200억 지주택 사기 의혹과 삼혼 논란 전말

by jk_mango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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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식 직후 불거진 충격적 의혹

배우 임성언 씨는 2025년 5월 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이창섭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결혼식 직후, 이창섭 씨에 대한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디스패치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창섭 씨는 과거 부동산 관련 사기 전과 3범이며, 현재는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사업을 명목으로 수백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

 

2. 지주택 사업의 실체와 피해 규모

이창섭 씨는 석정도시개발의 회장으로, 지주택 사업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는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조합원들로부터 업무 대행비와 분담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씩 모은 뒤, 지인 명의의 업체에 수십억 원을 지급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피해 규모는 2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전국 6개 지역에서 지주택 사업을 진행했으나, 실제로 완공된 아파트는 한 곳도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

 

 

3. 삼혼 및 구속 회피 의혹

이창섭 씨는 초혼이 아닌 삼혼이며, 채권자와의 통화에서 "제가 왜 결혼하는지 아세요? 구속 안 당하려고요. 성언이 집이 잘 살아요"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공분을 샀습니다 .

 

 

또한, 출국금지 상태에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주장도 제기되며 파장은 더욱 커졌습니다 .

 

4. 임성언 측의 입장과 대응

임성언 씨의 소속사 측은 보도 이후 "사적인 사안이라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소속사도 사전에 남편 관련 내용을 알지 못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공식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이창섭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유승은 "보도된 기사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며, 채권자와 동행한 기자가 비공개 결혼식에 무단 침입해 불법 촬영 및 취재를 강행했다"며 "해당 기자 및 채권자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5월 19일 접수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5. 피해자들의 호소와 사회적 파장

임성언 씨의 SNS에는 자신을 '지주택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진짜 지주택 피해자입니다. 떳떳하시면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도 피해 봤어요. 기사 보고 참을 수 없어 왔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상황은 단순한 연예인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수백 명의 서민이 피해를 본 부동산 구조적 문제까지 얽혀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6. 향후 전망과 결론

현재 이창섭 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1심 선고는 오는 8월 1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피해 규모, 사업 운영의 적법성, 그리고 보도의 신빙성 등은 앞으로의 수사 및 재판 과정을 통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실이 밝혀지고, 피해자들에게 공정한 결과가 돌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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