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없이 경유할 때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수하물이 없는데도 공항에서 모든 절차를 다 밟아야 하나요?"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여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했는데요, 수하물이 없어서 짐을 부치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 경유지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환승 게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 승객처럼 입국 수속, 체크인, 출국 심사를 모두 거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수하물이 없는 상태에서 인천에서 출발하여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여 런던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 경유지에서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경유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특히 서로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면 "수하물 연결 수속 불가"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첫 번째 항공사에서 부친 수하물이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중간 경유지에서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찾아 다시 체크인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질문자의 경우, 수하물을 부치지 않고 기내 수하물만 가지고 이동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경유 시에도 수하물 찾는 절차는 생략되지만, 환승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천 → 프랑크푸르트 → 런던 여정에서 환승 절차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경유(Transit)란? 연결 수속 불가란?
경유 항공편을 이용할 때, 다음과 같은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유(Transit)란?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중간에 다른 공항을 거쳐가는 일정을 말합니다.
환승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환승 게이트로 이동할 수도 있고, 입국 후 다시 체크인을 해야 할 수도 있음.
✅ 수하물 연결 수속 불가란?
서로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첫 번째 항공사가 두 번째 항공사로 수하물을 자동으로 연결해 주지 않는 경우가 있음.
즉, 첫 번째 도착지(프랑크푸르트)에서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찾아 다시 체크인해야 한다는 의미.
하지만 기내 수하물만 있다면 수하물 찾는 과정은 생략 가능!
2. 인천 → 프랑크푸르트 → 런던 여정에서 환승 절차
📍 여정 상세
- 인천(ICN) → 프랑크푸르트(FRA) (티웨이항공)
- 프랑크푸르트(FRA) → 런던(LHR) (영국항공)
- 프랑크푸르트에서 경유 (수하물 연결 수속 불가)
📌 이 경우,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 게이트를 통해 이동할 수 있을까? 아니면 입국 심사 후 다시 체크인해야 할까?
3.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 시 해야 할 절차
🔹 수하물을 부친 경우라면?
✅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해야 할 일
- 수하물 찾기
- 독일(셍겐 지역) 입국 심사
- 영국항공 카운터에서 다시 체크인 및 보안검색
- 출국 심사 후 런던행 비행기 탑승
즉, 환승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입국 후 다시 체크인해야 함.
🔹 수하물을 부치지 않은 경우 (질문자의 경우)?
✅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해야 할 일
- 환승 게이트 이용 불가 →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함.
- 독일(셍겐 지역) 입국 심사 후 공항 밖으로 나감.
- 영국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 후 보안검색 진행.
- 출국 심사를 받고 런던행 비행기 탑승.
➡️ 즉, 기내 수하물만 있어도 환승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입국 후 다시 체크인해야 함.
4. 왜 환승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을까?
💡 환승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는 이유
같은 항공사나 제휴 항공사(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등)를 이용하면 환승 게이트를 통해 바로 이동할 수 있음.
그러나 티웨이항공(저비용 항공사, LCC)과 영국항공(풀서비스 항공사, FSC)은 제휴 관계가 없음.
이 경우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 승객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환승 구역을 통과할 수 없음.
✅ 따라서, 반드시 독일 입국 심사를 거친 후 다시 체크인해야 하는 것!
5. 실제 예시: 같은 경유지를 이용한 승객 사례
💡 사례 1: 같은 항공사 이용 (루프트한자 → 루프트한자)
- 인천 → 프랑크푸르트 (루프트한자)
- 프랑크푸르트 → 런던 (루프트한자)
이 경우, 수하물은 자동 연결되며 환승 게이트를 통해 바로 이동 가능
💡 사례 2: 다른 항공사 이용 (티웨이 → 영국항공, 질문자의 경우)
- 인천 → 프랑크푸르트 (티웨이항공)
- 프랑크푸르트 → 런던 (영국항공)
이 경우, 환승 게이트 이용 불가 → 반드시 독일 입국 후 다시 체크인 필요
6. 입국 심사 및 체크인 과정은 어렵지 않을까?
✅ 프랑크푸르트에서 입국 심사 시 주의사항
독일은 셍겐 조약국이므로,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이동할 때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함.
기본 질문:
"어디에서 왔나요?" → "한국에서 왔습니다."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가요?" → "런던입니다."
"몇 일 동안 체류하나요?" → "바로 환승해서 이동합니다."
✅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시 체크인하는 방법
도착 후 입국 심사 진행
공항 밖으로 나가서 출발층으로 이동
영국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 진행 후 보안검색
출국 심사 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여 비행기 탑승
🔹 총 소요 시간: 약 2~3시간 (입국 심사 및 체크인 대기 시간 포함)
7. 결론: 기내 수하물만 있어도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할까?
✅ 정답: 네, 수하물이 없더라도 입국 후 다시 체크인해야 합니다.
- 환승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음.
-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입국 후 다시 체크인해야 함.
- 수하물을 부치지 않았어도 동일한 절차를 거쳐야 함.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최소 3시간 이상의 환승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음.
8. 추가 팁: 환승 시 주의해야 할 점
1️⃣ 환승 시간 확보하기
입국 심사, 보안 검색 등으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최소 3시간 이상의 환승 시간이 필요함.
2️⃣ 모바일 체크인 활용
영국항공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미리 체크인 가능하므로 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3️⃣ 경유 공항 지도 미리 확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규모가 크므로, 미리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 결론:
기내 수하물만 있어도 반드시 입국 후 다시 체크인해야 하며, 환승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충분한 환승 시간을 확보하고, 미리 체크인 방법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