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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박식

[드라마 귀궁 팔척귀 배우 서도영 집중 탐구] 10주년 특집 복면가왕까지! 귀궁의 미스터리 스타, 서도영의 귀환

by jk_mango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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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를 꼽자면 단연 MBC 드라마 <귀궁>입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치솟는 인기와 화제성으로 시청률은 10%를 돌파했고, 각종 OTT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흥행에는 주연배우들의 호연뿐 아니라 강렬한 악역 캐릭터 ‘팔척귀’의 존재도 큰 몫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팔척귀를 연기한 배우 서도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 드라마 <귀궁>, 그리고 미스터리의 존재 ‘팔척귀’

드라마 <귀궁>은 무녀 여리(김지연)와 강철(육성재)이 왕가의 원혼 팔척귀와 맞서 싸우는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전통적인 민속 신앙과 액션 스릴러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복수, 구원, 로맨스 등 다층적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중 ‘팔척귀’는 스토리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핵심 캐릭터입니다.

  • 팔척귀의 설정: 키가 8척(약 240cm)에 달하는 거대한 귀신
  • 비주얼 포인트: 전신 화상자국, 녹아내린 머리카락, 무관 복장을 한 채 공포를 유발하는 외형
  • 극중 역할: 왕가에 원한을 품고 나타나는 악령으로, 여리와 강철의 적

처음 등장 시, 많은 시청자들은 그 압도적인 비주얼 때문에 "CG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놀랍게도 실제 배우가 특수 분장을 통해 직접 연기한 캐릭터입니다.


🧑‍🎤 팔척귀의 정체, 배우 서도영

팔척귀를 연기한 이는 모델 출신 탤런트 서도영입니다.

  • 출생: 1981년생, 만 44세
  • 신장: 실제 키는 184cm
  • 데뷔: 2005년 KBS 드라마시티 ‘오! 사라’
  • 연기 경력: 데뷔 20년 차,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서도영은 강렬한 눈빛과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모델 출신답게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를 소화해왔습니다. 드라마 ‘전라의 시’, ‘강남 스캔들’, ‘황홀한 이웃’, ‘맛 좀 보실래요’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2019년에는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복면가왕 콩닭콩닭으로 깜짝 등장

서도영은 최근 MBC <복면가왕> 496회에 ‘콩닭콩닭’이라는 가면을 쓰고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 1라운드 곡: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평가: 담백한 음색, 조용한 감성, 높은 몰입도
  • 패널들의 추측: 큰 키와 목소리 때문에 구본승으로 의심

가면을 벗고 등장한 서도영은, 출연을 결심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습니다.
“노래를 잘 못해 걱정도 많았고, 아내도 반대했지만 딸의 생일에 선물 같은 도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 모델에서 배우까지, 서도영의 이색 데뷔 스토리

서도영의 연예계 데뷔는 매우 독특합니다.

  • 본래는 백마부대 조교로 군 복무 중
  • 신병으로 온 모델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 장광효, 이상봉 디자이너를 찾아가 직접 옷을 입어보이며 모델 데뷔
  • 이후 김규태 감독을 만나 드라마 제안을 받으며 배우로 전향

이후 ‘봄의 왈츠’로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일본 왕자님’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효주, 다니엘 헤니와 함께 한 이 드라마로 인해 일본 팬미팅까지 열릴 정도였죠.


🔥 귀궁에서 다시 주목받는 서도영

2020년 이후 비교적 조용했던 서도영은 이번 <귀궁>에서 팔척귀 역할로 화려하게 복귀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수 분장을 통해 괴기스러운 외형을 완성했고, 억울한 원한을 품은 귀신의 감정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귀궁> 제작진에 따르면 13회와 14회 방영분에서 팔척귀의 정체가 드러나며 서도영의 얼굴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본방사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인간적인 면모, 더 큰 감동을 주는 배우

서도영은 <복면가왕> 출연 당시

“화장을 안 해서 걱정됐지만, 그냥 도전하고 싶었다. 딸에게 용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는 말로 진심을 전했고, 방송 후 시청자들로부터 ‘진정성 있는 배우’, ‘가족을 생각하는 멋진 아빠’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 마무리: 서도영, 팔척귀를 넘어 또 다른 도약을 기대하며

드라마 <귀궁>에서 무시무시한 팔척귀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흥미를 안긴 서도영 배우. 그가 특수분장을 뚫고 전달한 감정선과 묵직한 존재감은 확실히 배우로서의 깊이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을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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