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위탁수하물로 인공눈물 및 상비약 반입하기: 미국 경유 후 멕시코 입국 시 유의사항 및 가이드

 

국제선을 이용해 미국을 경유하여 멕시코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위탁수하물에 인공눈물 및 상비약 1년치를 담을 때 반드시 각국의 수하물 규정과 의약품 반입 관련 법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미국을 경유하는 경우 미국 교통안전청(TSA) 및 FDA(미국 식품의약국) 비행기 위탁수하물로 인공눈물 및 상비약 반입하기: 미국 경유 후 멕시코 입국 시 유의사항 및 가이드 의 규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멕시코 입국 시에도 개인 사용 목적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① 미국 및 멕시코 입국 시 위탁수하물에 대한 규정, ② 의약품 반입 시 유의사항, ③ 인공눈물 포장 관련 사항, ④ 캐리어 분할 보관의 필요성 등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1. 미국 및 멕시코 입국 시 위탁수하물 규정

미국과 멕시코는 의약품 반입에 대한 규정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국가에 속합니다. 따라서 인공눈물과 상비약을 위탁수하물에 넣어 반입할 때는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 미국 경유 시 규정 (TSA 및 FDA 기준)

미국을 경유할 경우,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FDA의 규제를 따르게 됩니다.

 

위탁수하물로 의약품 반입 가능 여부

• 인공눈물: 액체류이지만 위탁수하물에 넣는 것은 제한이 없습니다.
• 상비약(알약, 연고, 액체형 포함): 개인 사용 목적이라면 위탁수하물로 반입 가능합니다.

대량 반입 제한

미국은 의약품을 개인 사용량 이상 반입하는 경우 상업적 목적으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0일(3개월)을 초과하는 양을 반입할 경우, 미국 세관(CBP)에서 별도의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치 분량을 반입할 경우, 처방전 및 의사의 소견서를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멕시코 입국 시 규정

멕시코는 개인용 의약품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지만, 특정 약물(마약 성분 포함 의약품)의 반입은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 일반 의약품(인공눈물, 감기약, 소화제, 항히스타민제 등)
• 개인 사용 목적이라면 위탁수하물로 반입 가능합니다.
• 하지만 1년치 분량을 가져갈 경우, 멕시코 세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처방약(항생제, 호르몬제 등)은 의사 처방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의약품 위탁수하물 반입 시 유의사항

(1) 인공눈물 및 상비약의 보관 방법

캐리어 두 개로 나눠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한 개의 캐리어에 모든 약을 넣으면 분실 시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미국 및 멕시코 세관 검사 시 대량 반입으로 의심받을 가능성 있음
• 두 개의 캐리어에 나눠 보관하면 리스크 분산 가능

 

💡 추천 방법

✔ 한 개의 캐리어에는 인공눈물과 일부 상비약을 넣고,

✔ 다른 캐리어에는 나머지 상비약과 함께 처방전 사본을 넣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의약품 리스트 작성하기

의약품 리스트를 작성해 영문으로 번역된 버전을 준비하면 세관 심사 시 도움이 됩니다.

 

✔ 예시 (의약품 리스트 영어 번역본 예시)

• 한국어 이름 영문 이름 용량 용도
• 인공눈물 Artificial Tears 10ml x 12 안구건조증 완화
• 알레그라 Allegra (Fexofenadine) 120mg x 90정 알레르기 치료
• 타이레놀 Tylenol (Acetaminophen) 500mg x 100정 해열, 진통

3. 인공눈물 포장 관련 사항

✔ 박스 및 포장 제거 후 지퍼백에 보관 가능

✔ 하지만 개별 포장된 상태가 더 안전 (검역 과정에서 정품 여부 확인 가능)

✔ 병에 표기된 약품명 및 성분표가 있어야 함

 

(1) 박스를 제거하는 이유

캐리어 공간 확보 가능

종이 박스가 습기나 충격에 약함

무게를 줄일 수 있음

 

(2) 포장을 제거할 경우 유의할 점

약품명과 성분표가 적힌 병이나 튜브는 그대로 보관

일반 의약품도 정품 여부 확인을 위해 바코드가 보이는 상태로 보관

미국 세관 및 멕시코 세관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가능성 대비

 

💡 추천 방법

✔ 플라스틱 지퍼백에 소분하여 보관

✔ 캐리어 속에서 터지지 않도록 보호용 파우치 사용

✔ 의약품 리스트와 함께 보관

 

4. 캐리어 공간이 부족할 때 해결 방법

✔ 인공눈물을 박스에서 꺼내 지퍼백에 보관하면 공간 절약 가능

✔ 의약품을 부드러운 천이나 옷 속에 감싸 파손 방지

✔ 대체 가능한 상비약을 선별하여 일부만 반입

 

💡 추가 팁

멕시코에서 일부 의약품을 구매할 수도 있으므로 필수적인 것만 가져가기

소량의 인공눈물(3~4병)은 기내수하물로 분산하여 보관

 

5. 결론 및 최종 요약

✅ 위탁수하물로 인공눈물 및 상비약 반입 가능

✅ 1년치 분량 반입 시 미국 및 멕시코 세관 검사 가능성 있음 → 의사 처방전 준비 권장

✅ 캐리어 두 개로 분할하여 보관하면 분실 및 세관 검사 리스크 줄일 수 있음

✅ 인공눈물은 박스 제거 후 지퍼백 보관 가능 → 단, 병에 약품명이 표시된 상태 유지

✅ 의약품 리스트(영문 번역본) 작성 후 함께 보관하면 세관 심사 시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