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처음 가는 경우, 비행기 수하물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액체류(로션, 렌즈 세척액, 마스크팩, 토너패드 등)의 반입 여부와 용량 제한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위탁수하물 규정을 기준으로 액체류 반입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1.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의 차이점
비행기에는 짐을 보관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내수하물(Carry-on Baggage)
→ 승객이 직접 기내에 들고 들어가는 가방
위탁수하물(Checked Baggage)
→ 공항에서 항공사에 맡기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수령하는 짐
액체류 규정은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에서 차이가 크므로 반드시 구별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2. 위탁수하물에 액체류 반입 가능 여부
아시아나항공의 규정에 따르면, 위탁수하물에 액체류를 넣는 경우 용량 제한이 없습니다. 즉, 로션, 렌즈 세척액(리뉴), 마스크팩, 토너패드 등의 용량이 크더라도 위탁수하물에 넣는 것은 가능합니다.
💡 즉, 100ml 이하의 용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탁수하물의 액체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용량 제한 없음
✅ 별도의 투명 지퍼백에 넣을 필요 없음
✅ 마스크팩, 크림, 스킨케어 제품, 렌즈 세척액 등은 모두 가능
✅ 단, 밀폐 포장이 되어 있어야 함
👉 따라서, 로션·리뉴·마스크팩·토너패드 등은 그냥 캐리어(위탁수하물) 안에 넣어도 됩니다.
3. 액체류를 기내수하물로 가져가는 경우 (반입 제한)
기내수하물로 액체류를 반입하려면 국제 규정에 따라 각 용기의 용량이 100ml 이하여야 합니다.
(예: 120ml짜리 용기에 100ml만 들어있어도 반입 불가)
또한, 총 액체류 용량이 1L 이하이어야 하며, 모든 용기를 1L 크기의 투명한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기내수하물 액체류 규정 (아시아나항공 및 국제 규정 공통)
✔ 각 용기의 최대 용량: 100ml 이하
✔ 총 합계 1L 이하
✔ 지퍼백(1L 크기)에 모든 액체류를 넣어야 함
✔ 1인당 지퍼백 1개만 허용
👉 100ml 용기를 구매한 이유는 기내 반입용이므로, 위탁수하물로 보낼 경우 굳이 100ml 용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4. 토너패드 위탁수하물 반입 가능 여부
토너패드는 위탁수하물에 문제없이 반입할 수 있습니다.
✔ 토너패드는 액체로 분류되지만, 밀봉된 상태라면 그대로 넣어도 무방
✔ 따로 지퍼백에 넣지 않아도 됨
✔ 기내 반입하려면 100ml 이하의 패드 통으로 준비해야 함
💡 즉, 토너패드도 위탁수하물로 보낼 때는 그냥 통째로 넣어도 됩니다.
5. 위탁수하물 액체류 포장 시 주의사항
위탁수하물에 액체류를 넣는 것은 자유롭지만, 다음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1) 액체가 샐 수 있으므로 개별 포장 필수
✔ 모든 액체류(로션, 토너, 마스크팩 등)는 뚜껑을 단단히 닫아야 합니다.
✔ 기압 차이로 인해 액체가 새어 나올 수 있으므로, 비닐봉지에 한 번 더 싸서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유리병이나 깨질 위험이 있는 용기는 보호 포장
✔ 유리병에 든 화장품(토너, 향수 등)은 수건이나 옷 사이에 넣어 충격을 방지해야 합니다.
🚨 3) 기내용과 위탁용을 구분하여 포장
✔ 여행 당일 공항에서 짐을 정리할 필요가 없도록 미리 기내용과 위탁용 액체류를 구분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결론: 위탁수하물 액체류 규정 요약
✅ 위탁수하물로 액체류(로션, 리뉴, 마스크팩, 토너패드 등)는 용량 상관없이 넣을 수 있음
✅ 100ml 용기는 기내수하물용이며, 위탁수하물로 보낼 때는 필요 없음
✅ 토너패드도 밀봉된 상태라면 위탁수하물에 그대로 넣어도 됨
✅ 단, 액체가 샐 위험이 있으므로 개별 포장 필요
따라서, 위탁수하물에는 제한 없이 화장품과 액체류를 넣을 수 있으며, 추가적인 준비 없이 그냥 넣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