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탁수하물 확인증이란?
공항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칠 때, 항공사는 수하물에 개별 식별이 가능한 바코드 태그를 부착합니다. 이 태그는 일반적으로 긴 바 형태로 캐리어 손잡이나 손잡이 근처에 부착되며, 수하물의 목적지, 탑승객 정보, 항공편 번호 등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바코드 태그의 끝부분에는 탑승객에게 전달되는 '작은 종이 조각(확인증)'이 함께 분리됩니다. 질문자님께서 보여주신 사진 속 종이는 바로 이 수하물 확인증(Baggage Claim Stub)으로, 여행자 본인이 휴대해야 할 부분입니다.
📌 수하물 확인증을 부착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진 속 확인증은 캐리어에 부착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자 본인이 보관해야 하는 영수증 형태의 스티커'입니다. 따라서 이 종이를 수하물에 붙이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잃어버리지 않도록 항공권, 여권과 함께 잘 보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하물 확인증의 역할
수하물 조회용
수하물이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거나 분실됐을 때, 확인증에 있는 고유 바코드 번호를 통해 조회 및 추적이 가능합니다.
영수증 역할
위탁수하물이 몇 개인지, 목적지가 어디인지, 어떤 항공편과 연결됐는지를 증명하는 영수증 역할을 합니다.
사후 분실 보상에 필요
수하물이 파손되었거나 내용물이 분실된 경우, 항공사에 클레임을 제기할 때 이 스티커가 공식 증빙자료로 요구될 수 있습니다.
🧾 여행 중 꼭 지켜야 할 팁
수하물 확인증은 캐리어에 부착하지 말고, 탑승객 본인이 지갑이나 여권지갑에 보관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수하물 찾을 때까지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항공권이나 탑승권의 뒷면에 붙여 놓으면 분실 위험이 줄어듭니다.
✅ 결론
사진 속에 보이는 'ASIAN AIRLINES' 표시가 된 수하물 확인증은 수하물에 붙이는 게 아니라, 본인이 들고 있어야 할 확인용 스티커입니다. 이를 부착하지 않았다고 해서 항공사나 수하물 운송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수하물 분실 상황에 대비해 꼭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앞으로도 이런 스티커는 항공권이나 여권 안에 함께 넣어 안전하게 관리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